작성일 : 03-01-29 14:00
글쓴이 :
홈지기 (61.♡.192.30)
조회 : 6,7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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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학원에 입학(?)한지 어느덧 한달이 다 되었네요.
>벌써 코스시험을 합격하고 설연휴가 지나면 도로주행 교육을 받게 될텐데요
>학원을 갈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게돼요
>요즘 많이 춥잖아요.
>다른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은 무지 따뜻하다고 그러더라구요..
>근데. 사실 서면학원은 넘넘 추워요.
>춥다고 해서 어디 특별한데 말할 곳도 없고.
>그리고 프린드도 고장나 버리고. 실내 분위기도 많이 침체(?) 돼 있어요
>접수요원들이 친절하지 않은건지.. 아님 사무실 내가 원래 어두침침한건지
>
>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
설을 앞두고 마음만큼 일도 정신없이 지나갑니다.
너무 깐깐하고 한편으로 좀 무식한 방법으로 계산을 휘두르는 님들과 부디끼는 일이라
자료를 훓고 훑고 시간에 쫓기어 하다보니
프린터 한 대가 말썽이었는데 그걸 빨리 못고쳤네요.
배차표가 없어서 불편하셨죠.
죄송하고 미안합니다.
어제 짬을 내어 고쳐놓았으니 오늘 오시면 괞찮을겁니다.
그리고 요즘 많이 춥죠.
옷을 따시게 입으시고 목도리라도 두르고 나오시고요.
대기실이 잠깐 언 발, 손을 녹이기에 적당하지 않은지 다시 확인토록 하겠습니다.
내일 오전 근무만 하고 두어시간 대청소를 할 예정입니다.
들어서는 순간 밝은 분위기를 느끼시도록 먼지도 털고
한 쪽 창을 꽉메운 선물세트들도 다 나눠주고(아마도 그래서 어두운듯~~)
책상 구조도 바꿀 수 있으면 그러고...
내일 또 노가다의 시작이겠네요. 윽!
학원생님.
설연휴 잘 보내시고요
새로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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